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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나라
세계의 3대진미중의 하나인 프랑스의 '트뤼페'라고 불리는 요리에 사용되는 구형의 버섯, 송로버섯(알버섯)이
있다. 이 버섯은 땅속에 있으므로 잘 훈련된 돼지나 개의 후각을 이용하여 있는 곳을 찾아 땅속에서 파낸다. 거위의 간으로 만든
'프아그라'와 함께 프랑스요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진미이다.
암퇘지가 땅속의 버섯을 찾을 수 있는 것은 트뤼페의 냄세가
마치 숫퇘지의 발정기 냄세와 비슷한 냄세를 풍겨 이에 지극된 돼지가 땅을 파헤치어 버섯을 찾는다.
이돼지가 그 비싼 버섯을 발견하자 마자
먹어 치우는 일이 많아 지금은 전문학교에서고도로 훈련된 개를 사용한다.
훈련견이 돼지보다는 산에서의 활동성도 좋고, 개가 버섯을 찾으면
다른 먹이를 주면 순순히 버섯을 내놓는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