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버섯

 

올해는 제주에 비가 많이 와서 버섯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가물었던 작년보다 개체수가 적었다.

너무 비가 많이 와서 녹아 버린건지...

오묘한 자연의 섭리를 어찌 알리요.

 

그중 재미있는 버섯 몇가지를 올려 봅니다.

 

 

1. 털작은입술잔버섯 (담홍색형)

 

원래 붉은 색이나 다른 종인지 비에 바랬는 지 담홍색으로 피었다.

 

 

 

 

 

2. 받침애주름버섯

 

발광하는 버섯이다. 발광하는 버섯으로는 화경버섯이 있다.

받침애주름버섯은 발광하는 것과 안하는 것이 있다.
제주도에서는 여러 개체중 딱하나만 발광하였다.

 

 

 

 

 

3. 붉은창싸리버섯

 

 

 

 

 

4. 주홍꼬리버섯

 

버섯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실타래같이 늘어져 있다.

 

 

 

 

5. 달걀버섯

 

아주 이쁜 버섯중 하나이다. 숲속이 환해 지는 것같다.

 

 

 

 

6. 붉은목이류

 

 

 

 

 

7. 혈색무당버섯

 

 

 

 

8. 땅콩버섯

 

황갈색의 표면은 물에 젖으면 적갈색으로 변한다.
내부에는 강한 냄세를 풍기는 액체가 차있다.

 

 

 

 

 

9. 말뚝버섯 알

 

말뚝버섯이 피기전 모습이다.
하얀부분이 대로 자라며, 암녹색 부분이 악취를 풍기는 머리로 자란다.

 

 

 

 

 

10. 분홍콩점균

 

처음엔 분홍색이나 담갈색을 거쳐 흑갈색이 되어 포자를 방출한다.

 

 

 

 

 

11. 동충하초류

 

곤충의 애벌레에 기생한 것같다.

 

 

 

 

 

12. 백강균

 

곤충을 기주로 하고 곤충 몸에 백색의 분생포자가 뒤덮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