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년 새해를 맞이 하였다.
어쩨 새롭다는 기분이 예전에 비해 적게 드는건 나이탓일런지.
어제는 본가에 들려 어찌나 먹었는지...
먹기만하고 꼼짝을 안했더니, 배가 지금도 탱탱하다.
아침에 나오다 보니 비가 조금씩 내린다.
눈이 오면 멋있을라나?
도심에서 눈은 교통체증의 쥐약이지만.
작년에 찍은 버섯사진을 아직도 정리를 못하였으니, 버섯이 오기 전까지 천천히 정리하면 되겠지.
비슷한 버섯도 많아 아무리 보아도 알 수가 없으니...
역시 외관만으로 동정한다는 건 무리가 있다.
포자 관찰을 해야 하나 방법도 기구도 빈약하기 그지 없다.
어찌 어찌해서 현미경 관찰을 하려 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한건도 하지 못했다.
에구! 게을러서 이겠지.
열정이 식었는지...
올해 체계적으로 사진을 찍어 보려고 좀 배워 보기로 했는데 열심히 배워보자.
열심히 산들을 쏴 다니며 이쁜 버섯사진을 찍어 보아야지.
올해 새로운 버섯들을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블로거 모든 님들!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아름다운버섯 > 나뿐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계산에 올라 (0) | 2007.03.02 |
---|---|
아름다운버섯나라 개정 (0) | 2007.02.09 |
생물학연구정보센타 (0) | 2006.12.22 |
버섯속의 돼지 (0) | 2006.12.18 |
홈피 아름다운버섯나라 개정 (0) | 2006.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