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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민주름목

복령 Wolfiporia cocos

by 우산돌이 2008. 11. 27.

ㅇ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여름과 가을에 주로 적송의 뿌리에 기생하며 일반적으로 군생하며 다년생이다. 본래는 심재부후병균으로 재목을 갈색으로 썩게한다.
동아시아와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균핵체(복령)는 때론 대형으로 주로 벌채한 후 3~4년 된 소나무의 땅속에 있는 뿌리를 둘러싸면서 대부분 무리져 발생한다.
유구형~타원형,감자형으로 주름이 있다. 표면은 종종 갈라지고 회갈색을 띄며 때로는 뿌리를 감싸고 있다. 백봉령과 적봉령이 있다.

복령의 조직은 백색~옅은 분홍색이나 건조하면 흰색이며 속은 차있다.

자실체는 지상의 기주에 배착생으로 성장하고 유백색으로 얇은 막질이고, 자실층은 관공형이다. 균핵을 온실에 놔두면 표면에 평평한 배착성의 자실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아메리카에서는 부후재상에도 자실체를 형성한다고 하나 일본에서는 발견된 바없다.
 

ㅇ 식용
한방에서는 예전부터 이뇨제로 사용하여 왔다. 최근 항암 물질등이 발견되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