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 왠 나쁜 소리를 쓰려고 하는가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사실은 내소리, 즉 나만의 소리를 쓰려고 한다.
구애 받지 않고. 훨훨 날아 갈 수 있는.
누구든 훨훨 날고 싶어 하지.
비록 목적지가 어디인지 몰라도 그저 날고 떠나고 싶은 것이다.
그것이 삶이 지루하던지, 짜증이 나던지, 살기 싫어지던지, 어떤 이유로던 떠나가고 싶어 하는 거겠지.
현실도피성이라고나 할까?
곁으로 보기엔 말짱하고 행복해 보이는데 다들 나름대로 고민을 안고 살아 가는게 인간이겠지.
그래! 그런 날은 몰래 떠나 보는 것도 괜찮겠지.
정말 아무도 모르는, 날 잊을 수 있는 저기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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